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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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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01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영화. 설경구, 전도연 주연.
2. 시놉시스[편집]
한미은행의 입사 5년차 대리 김봉수(설경구)는 이상적인 결혼을 꿈꾸며 새해를 맞아 미래의 아내에게 보내는 영상메시지를 남기는 순정남이다. 그가 가진 결혼생활에 대한 환상은 극심해서 친구의 결혼식에 참석하여 사회를 보는 동안에도 신랑 이름이 아닌 자기 이름으로 잘못 부를 정도다.
민방위훈련의 날, 대피소인 역앞에서 만난 그들은 잠시 기다리려 했으나 급한 마음을 보인 원주를 보고 김봉수는 그녀의 손목을 붙잡고는 인적이 드문 거리를 함께 달리며 목적지에 도착한 뒤, 요구르트를 나눠 마신다. 이 사건을 계기로 원주는 봉수에 대한 일종의 확신을 가진다.
하지만 김봉수는 이후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도중 다른 차와 충돌하여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병원에서 동창인 태란(진희경)과 만나 서로의 이야기를 하며 가까워진다. 봉수와 태란은 금세 친밀해져 하룻밤을 같이 보내고 그녀의 마스크프린팅 가게에도 자주 가면서 봉수는 그녀와 결혼할 용기를 낸다. 다시 업무에 복귀하고 원주가 찾아왔을 때 입금표에 저녁식사를 앞세워 고백한 원주의 메시지를 장난하지 말라며 돌려보내고 그렇게 둘은 멀어지는데…